저혈당 증상 및 수치
저혈당이란 혈당수치가 정상범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식은땀과 가슴두근거림과 의식장애, 경련, 손발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단하게 이렇게 말하고도 넘어갈 수 있겠지만 기왕에 이 포스팅을 보러 들어오셨으니 자세하게 어느 시기에 어떤 증상이, 그리고 저혈당 수치 따른 증상 등을 자세히 정리한 내용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혈당은 처음에 증상이 일어났을 때 잘 대처하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혈당을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무시해서는 또는 가볍게 봐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저혈당 증상 나타나면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1. 저혈당 원인
대부분은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혈당수치를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인슐린과 다른 약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 중 혈당수치를 제대로 체크하지 않은 경우 더 높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당뇨병 환자 중 식사량을 줄이고 있거나 만성신장병인 경우 더 잘 걸립니다. 또한 고령자에게서도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건강한 사람 중에서도 며칠간 또는 오랜 시간 식사를 거르거나 지속적으로 심한 운동을 하는 경우라도 저혈당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지병이 있는 사람은 식사를 거르거나 하면 적절한 혈당수치를 유지하지 못하는 공복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저혈당 증상 및 수치
혈당수치가 60~45mg/dL 인 경우의 주 증상은 이상한 공복감, 몸이 나른하고 식은땀이 나면서 가슴 두근거림이 심해지고 몸이 떨리고 불안감과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혈당수치가 45~30mg/dL 인 경우의 주 증상은 졸음, 심한 탈력감, 현기증, 심한 피로감, 집중력 저하, 혼란, 말이 안 나오고 사물이 보이지 않으며 시간과 장소 파악이 힘들고 기운이 없으며 불안감과 우울증이 나타납니다.
혈당수치가 30mg/dL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의식이 몽롱해지고 이상행동을 하게 되고 경련과 혼수상태로 빠지기도 합니다.
위에서처럼 수치에 따른 증상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자신의 초기증상을 미리 잘 이해하고 알아두고 있어야 합니다.
3. 저혈당 증상 나타나기 쉬운 시기
식사량이 적거나 평소보다 식사 시간이 늦어졌을 때, 운동량이 너무 많거나 공복시 심한 운동을 했을 때, 인슐린 주사량이 적당하지 않았을 때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저혈당 증상 나타났을 때 대처법
증상이 느껴졌다면 바로 포도당10g, 포도당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수 150~200ml, 설탕 20g 정도 되는 것을 바로 복용하고 안정을 취합니다.
만약 차를 운전하고 있었다면 약간 증상이 이상하다 느껴질 때 바로 안전한 곳으로 차를 대고 멈춰서서 포도당이나 사탕 등을 먹고 안정을 취합니다.
저혈당 증상 나타났을 때 바로 이렇게 대처하면 단시간에 증상이 개선됩니다. 15분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다시 같은 것을 섭취합니다.
4. 저혈당 대처
평소에 포도당과 설탕, 사탕, 포도당 함유된 음료수 등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족이나 친구들 등 주변 사람들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미리 알려두어야 합니다.